포스코건설이 실질적인 본사 구실을 하는 서울사옥을 인천 송도로 이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600여명이 4월 말 준공한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송도사옥으로 옮겨온다.
오는 7월 초 나머지 임직원 700여명이 옮겨오면 본격적인 '송도 시대'가 개막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지하 4층, 지상 37층짜리 2개동 규모의 사옥에서 근무하게 되며, 이들이 머물 송도 사원 아파트는 전체 1300여 가구의 70~80%가 입주를 마쳤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