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 앞 눈을 치우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면서
12월 둘째주 주말...금년 겨울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 닥혔다.
또한 새벽부터 시작된 많은 눈은 영하 8도의 날씨에 도로가 꽁공얼어 븥어
거리에 질주하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마를 하고 있다.
겨울다운 날씨이다. 연경산 자락이 온통 하얗다.
연경산 등산로에는 약 5cm 정도 쌓인 눈으로 붐비던 등산객들도 없어 한산하다.
눈덮인 공용주차장의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매서운 한파에 골목길에도 인파가 한산하다.
눈덮인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은 추위도 잊고 즐겁게 뛰어 놀고 있다.
눈이 내리면 자기 집앞 눈치우는 문화가 정착 되지는 않았지만 모범적인 시민들도 있다.
자기집 앞 주민 스스로가 치우는 문화가 확산되길...
춥게 보이지만 훈훈한 골목길... 새로운 인정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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