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10은 개항장 일대와 인천아트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도심형 캠프’로 기획되었다.“불가사리한 부족”을 주제로 7개의 아티스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 일대를 ‘동네’라는 공간적인 요소로 활용하여 숨어있는 골목골목을 체험하고 예술가(골목대장)와 놀이로써 예술 작업을 공유하게 된다.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예술가와 놀자’는 콘셉트로 2010년부터 9번의 캠프가 진행되어왔으며, 특히 이번 시즌10 캠프는 시즌9에 이어 인천에서 연속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문화재단은 시즌9 캠프의 경험을 살려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
워크숍을 운영하는 작가들은 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오석근(사진),백승기(영화감독),최영(시각예술),배인숙(사운드 아티스트), 박혜민(시각예술), 권근영(연극),
이찬영(풍물)이 참여한다. 총괄기획은 윤종필 CCS525-꾸물꾸물 문화학교 디렉터가 맡았다.
대상은 11~13세 아동으로 회당 90명씩 2박 3일의 일정으로 두 번의 캠프에 총 180명이 참여한다. 참여인원의 70%를 소외계층으로 우선 선발하여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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