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연주와 곡목의 배경을 보여주는 영상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패밀리 클래식 공연이 오는 8월14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2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디토 카니발' 제목의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받는 이병욱의 지휘와 연주기획단인 '디토오케스트라'와 'TIMF오케스트라'의 연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해설로 무대에 오른다.
곡목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차이코스프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이다.
특히 연주 중 곡목 내용을 보여줄 디지털 영상이 상영되고,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북이, 뒤뚱거리는 코끼리 등 동물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2만원이고 학생은 50% 할인된다.(032-4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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