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연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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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 연찬회 열려
  • 편집부
  • 승인 2016.06.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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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 77명 참여, 시 감사관 등과 토론과 의견교환

‘시민감사관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연찬회’가 인천시 제7기 시민감사관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연찬회는 인천의 시정 운영과 청렴 혁신 동반자로서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김동원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의 근간인 시민 참여의 필요성과 참여 유형, 선진 외국의 옴부즈만 제도 운영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한 시민감사관은 인천시의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방향과 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정중석 인천시 감사관과 시민감사관간 자유토론에서는 그동안 시민감사관이 제보 활동과 감사 참여 활동에서 체감한 인천시정과 인천시 공무원의 청렴도,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의견 교환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시 제7기 시민감사관은 지난해 9월 16일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고 있다. 6월 현재 제보사항 총 57건 중 44건의 처리가 완료됐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인천시가 주관한 동구청 등 7개 기관 종합감사에도 시민감사관 10명이 참여해 민간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감사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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