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콩코스 홀 퓨전국악 런치 갈라쇼
상태바
송도 콩코스 홀 퓨전국악 런치 갈라쇼
  • 김귤연 기자
  • 승인 2016.08.31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화된 가야금,해금,장구와 전자바이올린의 퓨전 협주

      퓨전국악그룹 Queen

송도 G타워 콩코스 홀(본동 1층 로비)에서 퓨전국악그룹 퀸(Queen)의 맛깔나는 런치 갈라쇼가 8월 31(수)일 12:20~13:00에 열렸다.
 
송도G타워는 UN과 GCF(Green Climate Fund)와 인천자유구역경제청이 있는 건물이다. 많은 외국주재원들이 상주해 있어서,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글로벌한 공간에 퓨전 국악 공연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틀즈의 Let it be와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한국 고유 전통악기로 재해석하여 연주했으며, 미션임파서블 메인 테마곡과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테마를 현대화 된 25현 가야금과 해금, 장구, 그리고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민요 메들리와 강원도 아리랑을 현대적 느낌으로 풀어면서. 배토벤의 ‘비창’을 미디 음악과 국악기로 편곡하여 연주했다.

갈라쇼에 참가한 송도 주민 A씨는“ 현대화 된 우리 국악기로 서양음악을 들으니 참으로 감흥이 깊다. 국악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 서양악기와 국악의 조화로움이 덜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송도 G타워 콩코스 홀에서 퓨전국악그룹 Queen의 연주 © 김귤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