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서구 민심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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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서구 민심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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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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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주경기장 신축 등 갈등 '대화로 해명'

송영길 인천시장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문제 등으로 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서구 지역 주민들의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서구청에서 '서구지역 주민대표와의 대화'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송 시장의 이번 서구 방문은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2번째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기획관리실장과 자치행정국장, 환경녹지국장, 도시계획국장 등 주요 간부급 공무원들이 배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서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시의 추진사항 등을 시장이 설명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논란과 관련해서도 시장이 나서 주민들을 설득하고 시의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설 재검토 논란과 루원시티 사업 지연, 수도권매립지 매립 기한 연장 문제 등 각종 현안으로 서구 주민들의 민심이 좋지 않다"며 "주민들에게 공개할 것은 공개하고 해명할 것은 직접 나서 해명하겠다는 게 송 시장의 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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