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서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2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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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중국서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2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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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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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항운 창립 20주년 기념 인천과 웨이하이서 각각 열려


위동항운 인천터미널 전경.

한ㆍ중 카페리 항로개설 20년을 맞아 인천과 중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위동항운은 지난 1990년 9월15일 인천항 1부두를 떠난 위동항운 골든브릿지 호가 중국 웨이하이(威海)로 첫 항해를 시작한 후 오는 15일 항로개설 20주년을 맞아 국토해양부와 인천항만공사(IPA), 국제카페리 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0일과 16일에는 한ㆍ중 항로 운영사 가운데 처음 설립된 위동항운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인천과 웨이하이에서 각각 열린다.

한ㆍ중 공동출자로 설립된 위동항운은 웨이하이 항로에 이어 1993년 칭다오(靑島)항로를 개설해 현재 주 3회 웨이하이와 칭다오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컨테이너 정기선 항로 운영을 개시했다.

수송실적도 급신장했다.

1990년 당시 9천412명에 불과했던 여객수송은 지난해 20만5,609명으로 무려 21배나 급성장했다. 최초 항로개설 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적 수송실적도 1천66만5천명, 컨테이너는 322만5천TEU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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