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 한자리에 모여
인천 유일의 여성가족부 지정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전문 교육기관인 새꿈학교가 26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새로운 학생들과 학부모, 기존 학생들, 새꿈학교 선생님들을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학교 소개와 선생님들 소개, 졸업생 인사 등의 순서를 가졌다.
신입생들은 한국어 시험을 본 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서로 친해지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2018년 새꿈학교 수업은 2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의 인천지부인 다문화사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한국생활 적응교육으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을 위탁 받아 9년째 한국어 교육과 함께 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화프로그램은 미술, 음악,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국적시험 대비반, 체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하다.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졸업생 및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입학 및 후원 문의: 032-467-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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