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연수문화원장에 조복순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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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연수문화원장에 조복순 원장 취임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6.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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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청학문화센터로 원사 이전하고 취임식 열어

 

제5대 인천 연수문화원장이 조복순 원장이 취임했다. 연수문화원은 8일 청학사거리에 위치한 <청학문화센터>로 원사를 이전하고 제5대 연수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조복순 원장의 취임식과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연수문화원 풍물 동아리 <한마음풍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연수문화원 오카리나 동아리 <4분쉼표 오카리나>와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알프스 요들 마마파파>, <송도 글로벌 색소폰 앙상블>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와함께 <전통문화활동단>의 다도 시연과 연수문화원에서 서예를 가르치고 있는 람정 박영동 서예가의 축하 휘호로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의미를 나누었다.
 
연수문화원이 이전한 <청학문화센터>는 연면적 4,863㎡에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로써, 갤러리, 청학아트홀, 공연강좌실, 음악강좌실, 문화강좌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박찬대 국회의원,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년 남짓한 역사 속에서 연수문화원은 많은 변화를 겪고 발전을 거듭해왔다”면서 “연수문화원이 새로운 터전에서 연수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 문화 진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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