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본부, 정년 60세 법제화 서명운동
상태바
한국노총 인천본부, 정년 60세 법제화 서명운동
  • master
  • 승인 2010.10.24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조세 부족 등 우려"

한국노총 인천본부는 25일 경인선 동암역 북광장에서 60세 정년의 법적 의무화를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본부는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인데도 일반 정년연령을 55세 전후로 정해 한창 일할 나이에 퇴출을 강요하고 있다"라며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조세 부족 등이 우려되므로 정년 연장을 법제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 서명을 받아 국회에 내고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지난 5일 전체 조합원 서명에 돌입했으며 25일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00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