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서 20명 확진 -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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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서 20명 확진 -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2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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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체육시설 관련 2명 추가 확진돼 누적 19명
확진자 접촉 13명, 예맨 입국자 1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4,881명

23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2명, 오후에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4명 △해외유입 1명 명 등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 6명 △계양구 6명 △서구 3명 △연수구 2명 △부평구 2명 △중구서 1명이 나왔다.

최근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서구 소재 체육시설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8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까지 이용자 및 직원, 가족 등 19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연수구민 1명은 예멘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인천시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 중 3만8,323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51개 중 5개를,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3개 중 1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82개로 이 중 7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9.2%다.

정원 504명의 생활치료센터 3개소엔 131명이 입소해 있어 2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8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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