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에 조상범 인성개발(주) 회장이 취임했다.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장, 인천사랑회장을 맡으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57호 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7·8대 회장을 지낸 조건호 전 옹진군수의 친동생이기도 해 형제가 나란히 공동모금회 회장을 맡았다는 명예를 안았다.

조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 간이다.

그는 취임 소감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회장으로 취임해 큰 영광"이라며 "모금회를 사랑해주시는 시민들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