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월용 전 한국폴리텍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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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월용 전 한국폴리텍대 학장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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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생교육진흥원·장학사무국 통합된 새 기구 출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남춘 시장이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조직 확대·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김월용 전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이 임명됐다.

인천시는 김월용 전 학장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초대 원장 겸 상임이사로 임명, 시청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관련 내규에 따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전날 정식 취임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인천인재육성재단에서 ‘장학사무국’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원화됐던 조직을 통합, 확대·개편해 재출범한 기구다. 인천지역의 평생교육과 인재양성, 장학업무 등을 맡는다.

김 신임 원장은 한국뉴욕주립대평생교육원장,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운영위원장,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 학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학장 재임 당시엔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기관경영평가, 학장평가 등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해 추진력을 인정 받고 있다.

그는 특히 50대에 공부를 시작해 검정고시와 독학사 학위제를 거쳐 공공정책학 석사, IT융합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어 ‘평생교육의 산 증인’으로도 불리고 있다.

전날 취임식을 대신해 열린 직원간담회서 김 신임 원장은 “평생교육이 공교육의 빈자리를 메꾸거나 취미, 여가 활동 수준에 그치지 않고 모든 세대와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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