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하는 자연' 동양화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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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하는 자연' 동양화로 피어나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07.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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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 16일부터 박진이 작가 '다시피다' 전시회
박진이 작가의 '바람이 분다Ⅰ(2020)'
박진이 작가 '바람이 분다Ⅰ(2020)'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박진이 작가의 ‘다시피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순환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주제로 박 작가의 동양화 작품 16여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작품 소재를 일상에서 만나는 풀과 꽃 등 소박한 풍경에서 찾는다. 작고 소소한 일상의 풍경에서 삶과 자연의 섭리를 찾는 작업이다.

담담한 채색의 꽃 그림에서 꽃이 다시 피어남을 통해 한 생명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스러짐을 통해 생명의 순환을 성찰하게 한다.

박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현재까지 2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여성작가연합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나 전화(032-764-7663~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바람-결(2018)
박진이 작가 '바람-결(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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