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과 선착장 등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인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20일부터 7월1일까지 여객선과 유도선 135척, 선착장 33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과 유도선이 적정한 구명설비와 소방설비를 갖췄는지, 터미널, 선착장 등 안전시설물 관리실태는 어떤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해경은 또 여객선과 유도선업 종사자를 상대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여객선 피랍과 테러,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상황 훈련을 병행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교통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