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출범식 및 1차 운영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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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출범식 및 1차 운영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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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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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27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20기 인천지역 출범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의장, 그리고 이정희 인천지역회의 부의장 및 10개 군·구 협의회장, 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9월 제20기 새롭게 구성했지만, 인천지역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별도로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이날 운영위원회를 겸해 출범식을 치렀다.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정희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노력을 펼쳐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지역회의는 올 하반기 평화통일포럼을 비롯해,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대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찾기 체험교육, 한반도 평화경제 박람회 등을 개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접경지역인 인천시의 시장으로서 평화 없이는 경제도 없다는 것을 깊게 체감하고 있다”면서 “평화도시 조성 기본 계획 추진 및 남북교류기금 100억 조성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장도 격려사에서 “남북화해협력 활동에 동행하고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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