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PR'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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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PR'의 달인!
  • 김석배 객원기자
  • 승인 2011.08.03 06:3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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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아주머니 광고 아이디어에 감탄사 절로

그 옛날 광고는 옷수리점 아주머니 몫이기도 했다.

미니 옥외광고판을 가게 창문 위에 얹힌 아주머니는 'PR의 달인'이었다.

1958년 서울 신당동 거리에서 촬영한 이 사진에서 재봉질하는 한 아주머니가 높이 1.5미터, 폭 2미터의 나무상자 안에 자봉틀을 설치해 놓고 옷을 수리하는 가게를 하고 있었다.
앞 창문에 극장 포스타를 3장을 붙여놓았다.
창문을 열면 옥외광고판 형식으로 광고를 해주고 있었다.

필자는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이 아주머니 아이디어에 감탄을 한다.
이 아주머니야 말로 요즘 붐을 일으키는 최초의 옥외광고판의 선구자가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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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gPtns 2011-08-03 15:05:58
ㅎㅎㅎ최초의 옥외광고판 선구자~ 재미납니다^^

김세열 2011-08-04 11:10:05
아주머니의 아니라 그 당시 극장에서 사라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저런 광고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댓가로 초대권 1~2장 정도를 준걸로 기억합니다. 포스터 붙이는 아저씨 재량에 따라 더 얻을수도 있었고요.. ㅎㅎ

김세열 2011-08-04 11:21:07
오,탈자 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김세열 2011-08-04 11:15:02
이런 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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