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서구문화회관·학산소극장 등 사업에 참여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국ㆍ공립 공연장들과 '10% 객석나눔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바우처 지원대상자 관람을 위해 구매하는 객석의 10%를 공연장에서 기부 받고, 나머지 객석은 50% 가량 할인해 제공받는 내용이다.
국립중앙극장, 부평아트센터, 서구문화회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학산소극장 등이 우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복권기금과 시 예산을 지원해 문화ㆍ예술프로그램 관람을 돕는 사업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객석나눔사업을 통해 문화바우처 지원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더 폭넓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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