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앙코르 프로젝트' 선정 -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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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앙코르 프로젝트' 선정 -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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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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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령지식인 사회참여사업 본격화

현역시절 고학력·전문직에 종사했던 은퇴자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노령지식인 사회참여사업(앙코르 프로젝트)'이 본격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인천과 서울을 올해 노령지식인 사회참여사업 지역으로 정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지원자와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앙코르 프로젝트'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고학력 전문직에 종사하던 은퇴 지식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비영리 및 복지기관, 공익조직, 사회적 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7월에 시작된 1기 '앙코르 프로젝트'에는 상장사 최고위급 경영인, 교사, 지점장 등 출신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0명 안팎이 봉사형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2∼6기에는 총 200명(회당 40∼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55세 전후 은퇴자이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 사람은 1주일 가량 기본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한 뒤 3주간 실습에 들어간다.

참여 희망자와 노령지식인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go.kr)에 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ordi2011@naver.com)이나 팩시밀리(02-6203-6908~9)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프로젝트 참여자의 경우 내달 1일, 수요처는 10월 말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고학력·전문직 출신의 은퇴 지식인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비영리·복지기관, 공익조직, 사회적 기업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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