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과 상품권 구매 등 사업 다양화
인천시 서구는 관내 기관과 학교,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상품권 구매하기, 주 1회 장보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기업체 참여를 위해 공동쿠폰을 발행하고 '전통시장 통합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상품권 할인 데이'를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교육청과 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보기 체험,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국립환경과학원-석남동 신거북시장과 첫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직원들은 자매결연 체결 후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