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영상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2023 인천 영화주간' 부대 프로그램을 20일 공개했다.
‘인천 영화주간’은 한국 영화 태동에 중심 역할을 했던 도시 인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영상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영화 축제로 올해는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연수구 스퀘어원(SQUARE1)과 CGV인천연수점에서 진행된다.
‘사랑에 빠진 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영화 상영 및 토크, 부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부스 ‘시월애사진관’, 사랑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익명 고민 상담 우체통 ‘러브레터’ 등의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는 영화 OST 버스킹,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전! 영화 골든벨’, 야외 영회 상영회 등도 진행된다.
영화 관람 및 부대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무료다. 일부 부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해야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10월 10일(화)부터 19일(목)까지 인천 영화주간 공식 홈페이지(www.ifwk.co.kr)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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