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 동호인 '영종친묵회' 서예·문인화·캘리그래피 합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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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동호인 '영종친묵회' 서예·문인화·캘리그래피 합동 전시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3.10.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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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역사관 1층 로비에서 20일까지

12명의 서화 동호인으로 구성된 '영종친묵회'의 서예&문인화&캘리그래피 작은 전시회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영종역사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의 ‘2023 생활문화활동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과 함께 동호회원 기념사진
김정헌 중구청장과 함께 동호회원 기념사진

 

영종동과 운서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6년 전부터 진행되던 프로그램 교실을 영종친목회라는 동아리를 결성하며 제1회 전시회를 지난 15일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정헌 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무기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첫 전시회를 갖게 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영종 국제도시의 예술문화를 이끌어 가는 근간이 될 수 있는 동아리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종친묵회 장세현 대표 (작품명: 동행 (同行) 의 작품 앞에서
영종친묵회 장세현 대표 (작품명: 동행 (同行) 의 작품 앞에서

 

이들 작품전시회는 서예와 문인화, 캘리그래피를 모아서 전시한다.

영종친목회 장세현 대표는 "먹과 붓으로 하얀 종이에 번지는 먹물의 느낌이 좋아서 취미로 시작했던 것이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웃고 떠들며 작품에 열중하여 각자의 성품과 개성을 드러내며 참여하게 된 것은, 문화예술의 공급자들에게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의 생활동아리 지원사업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전시회는 영종역관 1층로비에서 20일까지 전시한다.

 

(좌) 정신옥씨, (우)전영주씨
(좌) 정신옥씨, (우)전영주씨

- 가인(佳寅) 정신옥

작품 : 상심락사 (常心樂事) - 마음으로 감상하는 즐거운 일

- 소현(少玄) 전영주

작품 : 호보(虎步) - 씩씩하고 힘차게 걸음

문인화
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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