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원, 장수동 은행나무에서 몸풀고 인천대공원 일주
인천시 남동문화원은 28일 만의골 장수동 은행나무에서 『제7회 남동문화생태누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남동문화생태누리길 걷기대회』는 지난 7년 동안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건강증진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사전접수를 통해 250여명의 시민들 참여했다.
걷는 코스는 인천대공원 한 바퀴 (장수동 은행나무→동문→정문→남문→동문→장수동 은행나무)를 도는 것으로, 오전 10시 몸풀기로 시작됐다. 걷기코스 지도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완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홍영애 씨는“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저절로 힐링 되는 하루였다. 이런 행사가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게 아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