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원에 별빛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1일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창 별빛거리에는 회전교차로 로터리 중앙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곳곳에 초승달 벤치, 링터널 포토존 등 특색있는 조형물도 배치돼 주민들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일 열린 점등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 캘리그라피 및 그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2019년부터 매년 12월 같은 장소에 별빛거리를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연말연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별빛거리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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