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탈락 위기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전달
희망나눔공동체 (사)훈산 제2회 장학금 전달식이 7일 오후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황원준 이사장을 비롯 각계 인사와 장학생, 학부모, 교사, 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1000만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브라함소사이어티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새아스(회장 최혜주)에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도 학업에 열중해 오고 있는 중도탈락 위기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1회 장학금 전달식 대비 더 많은 청소년에게 5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이다.
황원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훈산이라는 사단법인을 통해 청소년 때 받았던 많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꿈을 이루어 감사하고, 오늘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봉사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 고 말했다.
훈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H2O, 인천광역시교육청 치유형 대안학교 조아학교, 조이풀 심리상담센터, 황원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4개 공익기관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