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희고 고운 모래밭, 우거진 적송... 최고의 힐링 걷기 희고 고운 모래밭, 우거진 적송... 최고의 힐링 걷기 대청도 남서쪽 모래울해변. 원래는 사탄동해변이라 불렀다. 거센 파도가 수많은 모래를 밀고와 만든 해변이라 해서 모래 '사(沙)'자와 여울 '탄(灘)'자를 따서 불렀는데, 사탄보다 어감이 순한 모래울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모래울해변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10대 해변으로 손꼽힐 만큼 바닷가 우거진 적송, 희고 고운 모래밭, 넘실대는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양쪽으로 끌어안은 듯한 부드러움은 편안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방파제가 있는 해변 길을 걷다 윤보영의 시 한 수가 떠올랐다. / 윤보영 포토기획 | 전갑남 객원기자 | 2023-05-19 09: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