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티투어가 3월부터 노선을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월부터 순환형 2개 노선(바다노선, 인천레트로노선)에 신규 관광지를 추가하고 주 1~2회 운영하는 테마형 노선은 7개에서 10개로 늘려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바다노선’은 신규 관광지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추가해 1일 7회(오전 10시~오후 4시 1시간 간격) 운행한다.

송도~개항장 일대 관광지를 돌아보는 ‘인천레트로노선’은 상상플랫폼을 추가해 1일 6회(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1시간 간격, 낮 12시 30분 제외) 운행한다.

테마형 노선은 7개(무의도, 교동도, 선재·영흥, 석모도, 강화역사, 강화힐링, 노을야경)에서 ‘소래포구 투어’와 ‘월미도 투어’를 신설하고 ‘노을야경 투어’는 을왕리 해변을 추가해 2개 코스를 운영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노선 개편을 기념해 3월 8~17일, 22~31일 순환형 노선의 요금을 각각 50%와 40% 할인한다.

또 시티투어버스의 랩핑도 새롭게 바꾸고 ‘새 옷 입은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봄기운 가득 춘분 이벤트’,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노선 개편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1899-0960)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