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분양 실적 대비 52.2% 줄어
이달 인천에서 5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4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3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개 단지 총 547세대(총 세대수 30세대 미만 및 임대아파트, 사전청약 제외)로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 실적인 1,146세대(예정 5,492세대) 대비 52.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동월 분양 실적인 3,460세대와 비교하면 84.1%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과 경기 3,614세대만 분양하고 서울의 경우 물량을 예고한 사업장이 없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이달 4~22일까지 분양 시장이 일시 휴지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청약제도도 이달 25일부터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다자녀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을 뼈대로 개편한다.
이달 인천에서는 광주시 건설 업체인 진아건설과 자회사인 리채, 아이러스건설이 짓는 ‘영종 진아레히’만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인천 중구 운남동 1654-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5~24층, 7개 동, 547세대 규모로 타입은 84㎡A 280세대, 84㎡B 139세대, 84㎡C 128세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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