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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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 행사 개최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4.03.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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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히건 원주민 문화와 한국문화가 어우러져
그랜드 오프닝 행사의 하이라이트 - 리본 커팅식
그랜드 오프닝 행사의 하이라이트 - 리본 커팅식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네인먼트 리조트(인천시 중구 공항문화로 127)5일 오후 4시부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인기 아나운서 안현모 씨가 한국어와 영어로 통역하는 사회를 보며 진행되었다.

미국의 원주민 모히건족이 만든 재단이어서 모든 것은 모히건 족의 전통에따라 시작하고 진행되었다. 7명의 북을 치는 사람들이 노래하고 북을 두드리며, 미국 인디언들의 신성한 의식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북을 두드리는 모히건 부족 행사
북을 두드리는 모히건 부족 행사

 

행사는 모히건 전통 스머지(smudge)로 막을 열었다. 스머지는 화이트 세이지 등의 허브를 태워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부르는 의식이다. 모히건 린 말레르바 부족장의 모히건 기도의식은 수증기를 참가자들 몸에 몇 번씩 몸에 쏘이면서 의식이 진행되었다. 게스너 의장이 건배제의를 하며,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의 진화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이 상영되었다.

 

모히건 린 말레르바 부족장의 모히건 기도의식
모히건 린 말레르바 부족장의 모히건 기도의식

 

행사에는 모힌건 부족협의회 의장, 부족장, 모히건사 사장 레이 피널트를 비롯한 경영진과 문체부 유인촌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주한미국대사,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 등의 내빈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 의장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 의장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부족협의회 의장은 인스파이어의 그랜드 오프닝은 모히건 부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파트너쉽이자 모히건의 글로벌 리조트 네트워크를 한층 끌어올리는 뜻 깊은 순간"이라며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힘써 주신 한국 정부 관계자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신예 국악 그룹의 공연
한국 신예 국악 그룹(매간당)의 축하공연

 

행사는 모히건과 한국, 두 문화의 만남과 지역공동체와의 화합을 축하하기 위해 명예의 노래(Honor Son)’에 맞추어 모히건 드럼 연주팀 더 유니티 오브 네이션스(Unity of Nations)의 특별공연이 어어졌다. 이어 그랜드 오프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리본 커팅식이 거행됐다.

 

레이피널트 모히건 사장(CEO)
레이피널트 모히건 사장(CEO)

 

레이피널트 모히건 사장(CEO)환대, 상호존중, 협력, 관계구축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오랜 지도 철학인 아퀘이 정신에 입각해 만들어진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무엇보다 사람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곳이라고 정의하며 이제 인스파이어는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곳 영종도를 찾아오는 다양한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관광, 경제성장, 문화교류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리본 커팅식에 이어 모히건 부족장 의 기도의식으로 시작해 게스너 의장의 건배제의와 한국아카펠라 그룹의 공연, 신비로운 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인스파이어 마케팅 최고책임자 마이클 잰슨(CMO Michael Jensen)은 연회장을 돌아 다니며 참가한 고객들과 기자들을 만나며 이야기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미국식 파티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행사는 8시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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