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9·10월 수계전환 시행... “단수 시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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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9·10월 수계전환 시행... “단수 시간 최소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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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단수계획 수립... 하늘수 공급 등 비상 급수 대비
인천 수산정수장. 사진=인천시
인천 수산정수장. 사진=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종합단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는 공사 시기와 단수 시간을 조정하고 정수장 간 수계 전환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공촌정수장(6월), 수산정수장(9월), 부평3정수장(10월)의 경우 해당 기간에 단수가 불가피한 만큼 단수와 수계 전환에 따른 세부 급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급수 상황실 운영과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 차량으로 비상 급수에 대비하고 단수 30일 전부터 사전 준비를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에서는 올해 정수장 시설 정비와 노후 수도관 교체 등으로 총 51건의 단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철저한 작업계획으로 단수 시간을 최소화하고 다각적인 시민 홍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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