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오픈식 가져
15일 오전 11시, 따뜻한 봄과 함께 i-신포니에타 창단 20주년 기념 및 복합문화공간 '화안' 오픈식이 열렸다. 인천시 중구 송월동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사이 골목길에 자리 잡은 이곳은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과 김영규 갤러리킴세 관장 예술가 부부가 원도심에 음악과 그림, 책과 커피, 다양한 문화의 향기를 전파하고 싶은 마음이 곳곳에 묻어 있다.
이날 오픈식에는 팬이 된 동화마을 주민들과 김정헌(인천 중구청장), 신현수(사람과 문화 이사장), 임병구((사)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 장성숙(인천시의회 의원), 서광일(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단장), 고춘(콘체르트아트하우스 감독), 박선홍(더인천대표), 전선오(인문학교실 학수고대 회장), 이창구(도든아트하우스 관장), 이춘자(벨라 관장)등 인천 내 갤러리 관장등이 자리를 함께 해 덕담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도성훈(인천시 교육청 교육감) 축전으로 축하를 전했다.
오픈식 공연은 가장 오랜 기간 i-신포니에타 함께 한 단원 테너 정진성, 피아니스트 안지연의 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으로 무르 익었다.
참석자들은 갤러리 작품들을 감상하며 즉석에서 구입도 하였다. 참석자들은 문턱이 높은 문화예술이 이 곳 '화안'을 시작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베리어프리 문화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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