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시행 용역’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방식으로 발주했다.

시는 19일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시행 용역’ 입찰에 참가할 업체 선정을 위한 ‘용역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를 냈다.

용역비는 17억6,000만원(부가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이다.

이번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원도심 일원 293만㎡(내항 2단계, 규제완화 및 원도심 혁신모델 확산 대상지)이고 내용적 범위는 인천항 내항 2단계 재개발사업,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원도심 혁신모델 확산이다.

주요 과업은 ▲인천항 내항 2단계 재개발-사업계획 수립, 사업 활성화 방안 제시 ▲제물포르네상스 관련 원도심 규제완화-기준 설정 및 관리방안 제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 ▲원도심 혁신모델 확산-특화구역 설정 등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구체적 사업계획 및 공간계획 수립,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건설부문 엔지니어링사업자 및 기술사사무소로 공동도급(공동이행방식)은 5개사 이내, 구성원 최소 지분율 5% 이상이다.

시는 4월 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에서 참가등록과 함께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고 심사 결과 및 가격입찰 일정은 개별 통보한다.

사업수행능력평가 결과 87.5점 이상이면 입찰 참여 업체로 선정하며 가격입찰은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