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것 촉구
기후유권자는 기후 등 환경정책 중심으로 투표하는 유권자 지칭
기후유권자는 기후 등 환경정책 중심으로 투표하는 유권자 지칭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이 ‘기후유권자선언대회’를 연다.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은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시민애뜰 광장에서 ‘기후유권자선언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유권자선언대회’는 오전 10시 30분 피켓만들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이어 11시 30분 인천대공원까지 자전거행진을 벌이고 낮 12시 30분 퍼포먼스로 마무리한다.
‘기후유권자’는 기후위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후 및 환경정책을 중심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를 말하는데 최근 전체 유권자의 33.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관계자는 “기후유권자선언대회는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기후유권자들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는 더 이상 기후위기를 방치할 수 없는 만큼 제22대 국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유권자들이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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