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요금 50% 지원'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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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요금 50% 지원' 공약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3.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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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등하교 버스비 절반 지원
"다른 후보 동참 이끌어 인천 전역 확대"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배준영 캠프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배준영 캠프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초·중·고교생 등하교 버스 요금 반값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 "학생들의 등하교에 따른 불편을 오롯이 학생과 부모가 부담하고 있다"며 "무상교육의 범주에 통학까지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캠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천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의 중·고교생은 약 1만5,000여명이다. 이들의 등교하는 날을 190일, 평균 버스비를 1,000원으로 잡아 하루 2회 버스비를 절반씩 지원하면 약 30억원의 예산이 든다.

초등학생들은 고학년 일부만 버스를 타기 때문에 큰 예산이 들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배 예비후보는 "인천시와 꾸준히 논의해왔다.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다"며 "인천시와 경제청, 기초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인천의 모든 학생이 버스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총선 후보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며 "반값 버스비 지원을 인천시의 저출산 정책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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