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620그루 심고 시민들에게 커피나무 나눠줘
계양구 제외한 8개 군·구 28일~4월 17일 나무심기
계양구 제외한 8개 군·구 28일~4월 17일 나무심기
인천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오후 2시 연수구 선학도시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시와 연수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목일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시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전나무, 단풍나무 등 교목 62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어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커피나무를 나눠준다.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는 군·구별로 진행하는데 ▲남동구 28일 오전 10시(도림동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경관녹지) ▲중구 4월 2일 오전 10시(운남동 넙디공원) ▲동구 4월 5일 오전 10시(화도진공원) ▲서구 4월 5일 오전 10시(석남녹지) ▲강화군 4월 5일 오전 11시(하점면 부근리 강화고인돌유적지) ▲미추홀구 4월 12일 오전 10시(용현도시농업공원) ▲옹진군 4월 16일 오전 10시(대청면 소청리) ▲부평구 4월 17일 오후 2시(삼산교통공원)다.
계양구는 별도의 식목일 행사를 열지 않는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식목일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숲이 주는 행복을 시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숲을 잘 가꾸고 도심 속 녹지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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