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유수지공원 200m 규모, 마사토와 황토 포장
![](/news/photo/202405/101402_149583_5823.jpg)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맨발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온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이 예상된다.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유수지 공원에 2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데 따라 많은 주민들이 이를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맨발걷기 산책로'는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잘 자란 왕벚나무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는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포장을 했고, 주변에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구는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에 더 잘 꾸며진 ‘맨발 걷기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맨발 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한 생활과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원에서 맨발 걷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