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청년 대상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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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청년 대상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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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 르네상스'-3~28일 '인천청년포털' 통해 제안 접수
7월 1차 심사(20개 팀), 8월 2차 심사(8개 팀), 9월 최종 심사
20개 팀에 정책연구비 50만원, 수상 8개 팀에 700만~100만원

 

인천시가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공모전인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개최한다.

시는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3~28일 ‘인천 청년 르네상스’를 열고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을 통해 제안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청년 르네상스’ 참여 대상은 18~39세 전국 청년(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누구나이며 공모 분야는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복지·문화 등 4개 주제다.

참가 희망자는 4개 분야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온라인 응모하면 된다.

시는 7월 중 자체 1차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추리고 8월 중 민관 전문가 위원단의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8개 팀으로 압축한 뒤 9월 중 3차 최종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30점(혁신성과 독자성, 전달 내용의 이해 용이성, 전달 방법의 창의성) ▲시의성 20점(시급성, 시민 공감성) ▲실효성 50점(효과성, 시정 반영 가능성, 지속 추진 가능성, 사회 전체로의 확산 또는 적용 가능성, 청년 체감성)이다.

발표심사에 참여하는 20개 팀에는 각 50만원의 정책연구비를 지급하고 최종 심사에 오른 8개 팀은 대상 700만원,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5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본인의 아이디어가 아닌 표절이나 모방, 타 공모전 출품작과 동일·유사한 내용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상작의 실시권 등 권리는 시에 귀속된다.

‘인천 청년 르네상스’에 대한 문의는 미추홀콜센터(032-120)로 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담당관은 “‘인천 청년 르네상스’는 인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이라며 “전국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인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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