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항 466억 들여 접안시설 확충 공사... 202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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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항 466억 들여 접안시설 확충 공사... 2027년 완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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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연평도항 외곽 및 기타 시설 축조 공사 조감도. 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0일 옹진군 연평도 일원에서 연평도항 외곽 및 기타 시설 축조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2027년까지 총 466억원을 들여 연평도항 일원에 선박 접안용 부유 시설인 부잔교 2기, 항만시설 용지 8만㎡, 항내 파도를 막는 시설인 파제제 95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잔교 2기 중 1기는 어선 전용 접안시설로, 다른 1기는 어업지도선·해경함정 등 관공선 전용 부두로 활용한다.

인천해수청은 공사를 완료하면 연평도항 혼잡도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연평도항을 쾌적하고 안전한 항만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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