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원양성대 총장협, 초등교사 업무 경감 및 사기진작 요구
상태바
전국교원양성대 총장협, 초등교사 업무 경감 및 사기진작 요구
  • 인천in
  • 승인 2024.06.12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교대 전경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경인교대 김창원 총장)가 초등교사들이 과도한 업무량과 교권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총장협의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초등교사는 전 교과 수업 준비 및 학생 지도·관리에 더해 학교 행사, 행정 업무, 학부모와의 소통까지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교사의 권위와 권리를 위축시키는 사건들이 계속돼 사기가 떨어지고 교육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수업 외 분야에 관한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늘봄학교 확대 정책과 관련해 초등교육 전문가의 계획과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늘봄학교 관리자 배치와 함께 기초학력전문교사, 다문화교육전문교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전문교사를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