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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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인 단체 상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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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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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전국 문화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창작활동 중 상해를 입은 예술인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 예술인들은 창작활동을 하다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 보험 혜택을 받기 쉽지 않았다. 

이에 재단이 지역 예술인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 예술인 상해보험'이라는 이름의 단체보험에는 예술인이음카드를 소지한 인천 거주 예술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보장 범위는 상해사망(최대 3천만원), 상해 후유장해(최대 3천만원), 뺑소니 및 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최대 1천만원), 성폭력범죄상해(최대 1천만원), 수술, 골절, 화상, 입원 등이다. 특히 예술인들은 신체활동이 활발한 것을 감안해 특정 손·발가락 수술비 및 탈구, 신경 손상, 으깸손상 치료비도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766-59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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