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먹거리 산업 적극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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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먹거리 산업 적극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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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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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139주년 기념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다짐
상공대상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등 수상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상의)

 

인천상공회의소가 2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제139주년 기념식 및 제42회 인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각계 인사 및 인천상의 제25대 의원, 기업인, 상공대상 및 장기근속모범직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대상, 회원사 장기근속 모범직원, 기업유공자 표창 시상 등과 17보병사단 군악대의 멋진 공연, 가수 조영남씨의 축하무대로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39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상공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인천상공회의소의 변화‧혁신을 위한 실천 목표로 “회원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회원사의 긴밀한 소통과 내실 있는 회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고충 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어 “인천경제의 주요성장 동력이었던 항만, 물류, 공항의 기반산업뿐만 아니라 미래먹거리 바이오, 반도체, 에너지 등의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활성화하는데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상공회의소는 13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천 경제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최근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에도 인천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하며, “GRDP 100조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우뚝 선 우리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기업 임직원 여러분이 언제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42회 인천상공대상 수상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상의)

한편 인천상의는 매년 창립을 기념하며, 지역 내 모범기업과 기업인들을 발굴해 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부문과 장기근속 모범직원 표창, 기업지원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을 시상해오고 있다.

제42회 인천상공대상 수상자는 기술개발부문 ㈜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 노사협조부문 ㈜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 사회복리부문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 환경경영부문 ㈜풍전비철 신동길 전무, 그리고 지식재산경영부문 ㈜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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