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관계기관 합동 '폐어구 불법투기' 실태점검
상태바
인천해경서, 관계기관 합동 '폐어구 불법투기' 실태점검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7.0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어구·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어구 보증금제 이행 등 확인
인천해양경찰서 모습. 사진=인천해경서
인천해양경찰서 모습. 사진=인천해경서

 

인천해양경찰서가 폐어구 등 오염물질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9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진행한다.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와 수산자원 감소를 초래하는 폐어구, 각종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여부, 어구의 생산·판매 신고 여부, 어구 보증금제 이행 확인, 신규 부표 스티로폼 사용금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에 앞서 각 기관은 오는 12일까지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조업 중 발생한 폐어구를 육상으로 가져와 처리하도록 홍보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한재철 인천해경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폐어구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업인, 어구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