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떤 지역문화를 꿈꾸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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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지역문화를 꿈꾸십니까?"
  • 송은숙
  • 승인 2012.03.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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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의제설정 토론회' 연다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문화의 공통의제를 발굴해 이슈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문화재단(대표 강광)은 ‘지금, 어떤 지역문화를 꿈꾸십니까’라는 주제의 대토론회를 29일 오전 11시 부평아트하우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전국 문화행정, 정책, 활동가들이 인천에 모여 지역문화정책의 의제를 제시하고, 전국 차원의 협력사항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문화예술 관련 시설이 꾸준히 늘어나고, 문화복지 등 새로운 현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문화정책 의제를 발굴해 이슈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역문화 진흥기반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중앙정부의 정책과도 연결된다.

이번 토론회는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분과별 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 제도, 재정 ▲생활문화, 거점공간 ▲문화복지, 문화예술교육 ▲축제, 컨텐츠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로 5인의 참가자가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 참가자는 전국 문화정책과 행정, 활동가 등 모두 20명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인천을 비롯한 전국 문화예술활동가와 정책가, 행정가들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한편, 문화예술정책의 일관성과 동반상승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정책연구팀 ☎455-7164.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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