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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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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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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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도서관 주간 맞아 행사 '다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홍희경 관장)은 제4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0일 도서관에 따르면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도서관 주간 공식 주제가 새겨진 예쁜 책갈피를 4월 한 달간 각층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시와 그림이 독특하게 결합된 우리 시(時) 그림책 '길로길로 가다가'(인강 그림/창비어린이) 원화 21점을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꿈나무터에서는 '순간포착! 책세상'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4월 한 달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4월 9일부터 29일까지 자연에 있는 풀과 꽃 등을 눌러서 말려 만든 압화(壓畵)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하며, 28일(토)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압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꿈나무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동화책(한글, 영어)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구연하는 '미추홀이 들려주는 이야기세상'을 12일부터 18일까지 연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사)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2 도서나눔, 전국 책다모아' 행사도 진행한다. 도서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주간에 이용자와 일반인에게 책을 기증받아 소외지역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등에 재기증하는 행사다.

14일에는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국악을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악뮤지컬 '덩실덩실 깨비깨비'를 상연한다. 

장애아동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도 장애아를 대상으로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문강사가 동화구연뿐만 아니라 그림그리기와 클레이(점토) 아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문자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1일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변화하는 입학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비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창의적체험활동 등 새로운 교육환경을 파악해 아이를 지식기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2일 UN기탁도서관에서는 '다문화체험교육'이 실시된다.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연계한 이 행사는 베트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들 프로그램 중 사전 등록이 필요한 행사는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미추홀도서관(032-440-6624)으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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