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전반 사항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조정위원회가 오는 4월4일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27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OCA 조정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경기프로그램, 선수촌, 미디어촌, 개.폐회식, 문화행사, 의전, 공항, 세관 등 각 분야의 계획을 점검한다.
회의에는 다케다 쓰네카즈 OCA 조정위원장과 이연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OCA 조정위, 대회 조직위, 인천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은 2014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45개국 선수 및 임원 1만3천명과 운영요원 3만여명이 참가해 모두 3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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