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해군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오는 5일부터 시민단체 주도로 실종장병 구조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안상수 시장 주재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시 차원에서 최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군장병에게 위문편지쓰기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또 천안함 실종장병 구조 수색작업에 투입된 군·경 위문계획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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