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邻仁川欢迎您!'(사이좋은 이웃, 인천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중국 국경절 연휴에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는 중추절(9.30)과 이어져 8일로,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3% 증가한 9만7천명의 중국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인천에는 3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한복을 입은 화동이 인천항국제터미널에서 중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월동 롯데백화점과 인천항의 인천항지역명품전시장에서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특별 할인 행사를 하고 일정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인천시내 'Tax Free 가맹점'에서 쇼핑할 경우, 총 1,000명에 한해 감사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초코렛 체험과 태권도 체험도 이 기간 할인 행사를 갖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중국관광객이 많이 숙박하는 호텔과 중저가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중국인들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위해 총 14개반 33명을 투입하는 특별점검반을 운영, 중국인들이 인천에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 국경절 기간 중 '2012.제2회 아시아 식문화 페스티벌'이 10월 5~7일 송도 컨베시아에서, 10월 6~7일 중구 주최,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년도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가 월미도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인천시와 도시공사는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