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대비 종합 대책 수립
![지하철.JPG](/news/photo/old/upfiles/editor/201309//dWeFvTyRgM5ZFzBTCxHZAACcHXV.jpg)
인천시민의 184만명 (63.2%)이 올 추석연휴 기간에 인천을 떠나 이동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올해 추석연휴 기간 예상 이동인원을 지난해 보다 2.8%로 증가한 184만명을 예측했고, 1일 평균 36만8천명이 인천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평상시 대비 1일 평균 수송수요는 고속·시외버스는 28%, 연안여객 31%, 시내버스 2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는 20∼3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총괄, 생활민원, 수송, 진료, 청소환경, 장사민원 대책반 등 6개반 7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인 오는 18∼22일 5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시내버스는 1일 10대를 증차해 운행 회수를 82회 늘리기로 했다. 고속·시외버스도 1일 예비차량 71대 등 총 596대를 투입해 연휴기간에 1천50회 운행하고, 평상시 31척이 209회 운항하는 여객선은 운항회수를 224회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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