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씨, 이호연 사령관 명예군민상 수여
인천시 옹진군은 옹진군민의 날 제40회를 기념해 13일 군청 효심관에서 지역 인사와 군민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박상은 국회의원, 김교흥 정무부시장, 이상철 시의회 부의장, 김홍섭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급 유관기관,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5개 분야에 대한 군민상으로 문화관광 박성원씨, 사회봉사 이재식씨, 효행 박성자씨, 지역개발 김정석씨, 특별부문에 이규산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옹진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용식씨는 대내외에 옹진군을 알리는데 힘써 관광홍보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 군민상을 수상했다. 또 접경지역에 위치한 옹진군 지역안보를 위해 노력한 이호연 사령관에게도 명예 군민상이 수여됐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접경지역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북한의 끊이지 않는 수시도발과 불편한 교통여건 등 취약한 정주여건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합심하여 고난을 극복해온 군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군민의 화합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욱더 발전하는 옹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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